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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2013년 11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

  • 최은영
  • 2014-02-03 1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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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

- ‘컨’물동량, 4.3% 증가한 1,977천TEU 처리 -

 

□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13년 1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366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228만 톤)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 증가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부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및 포항항 등으로 부산․인천항의 환적화물 증가와 철강 및 제품, 철광석의  수출입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8.1%, 2.9%, 23.5%, 1.8%의 항만별 증가세를 보였다.

 ㅇ 반면, 광양․울산․대산항은 철광석, 원유 및 석유정제품 등의 수출입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0%, 0.7%, 14.9% 감소 하였다.

 ㅇ 품목별로 보면, 철재, 기계류, 자동차, 모래, 시멘트 및 목재는 수출입물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6.0%, 9.5%, 14.7%, 48.6%, 13.7%, 53.7% 증가한 반면, 유류, 광석, 유연탄, 화공품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 10.2%, 18.4%, 1.8% 감소하였다.

 

□ 한편, ‘13년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977천TEU(4.3%↑)를 기록하였다.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부산·광양항의 환적화물 증가가 전체 물량의 상승을 견인하였다.

 ㅇ 화물별로 보면, 수출입화물(1,155천TEU)은 전년 동기 대비 0.3%(4천TEU↓) 감소하였으나, 환적화물(806천TEU)의 경우 부산항, 광양항 환적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97천TEU↑) 증가하였다.

 ㅇ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488천TEU(98천TEU↑)를 처리하였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32천TEU(17천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756천TEU(83천TEU↑)를 처리하였다

 ㅇ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2.9%가 감소한 184천TEU를 처리하였으며, 인천항은 대중국 및 동남아 교역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한 196천TEU를 처리하였다.

 

□ 또한, 13년 11월까지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8,387만TEU를 처리하였다.

 ㅇ 부산항은 1,614만TEU를 처리하여 누적 증가율 3.3%로 세계 5위를 유지하였으며, 닝보-저우산항은 6.9% 증가한 1,599만TEU를 처리, 6위를 차지하였다.

 ㅇ 상하이항(3,095만TEU)은 지난해 보다 3.9% 증가하여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폴항(2.7%↑, 2,982만TEU)과 선전항(1.8%↑, 2,130만TEU)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였다.

 ㅇ 다만, 전년도 3위를 차지했던 홍콩항(△4.2%, 2,036만TEU)은 부두 노동자의 파업, 중국 내륙 항만과의 경쟁 등의 영향으로 한 단계 하락한 4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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