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소식

(20131129) 2013년 10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

  • 최은영
  • 2014-02-03 10:28:50
  • 조회수:1103
다운로드 131129(조간) (별첨자료) 10월 항만물동량.xls
131129(조간) 10월 항만물동량(항만운영과, 항만물류기획과).hwp

2013년 10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

- ‘컨’물동량, 2.7% 증가한 196만5000TEU 처리 -

 

□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13년 10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142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341만 톤)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 감소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 및 포항항 등으로 원유, 석유, 유연탄, 철광석의 수출입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8.9%, 2.4%, 8.2%, 6.9%의 감소세를 보였다.

 ㅇ 반면, 부산항,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은 프라스틱 제품, 석유가스, 석유정제품 등의 수출입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 14.7%, 1.2% 증가하였다.

 ㅇ 품목별로 보면, 유연탄, 기계류, 자동차 및 모래는 수출입물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5%, 6.6%, 10.9%, 24.5% 증가한 반면, 유류, 광석, 철재류, 화공품, 시멘트 및 고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7.4%, 16.3%, 7.4%, 4.6%, 35.8% 감소하였다.

 

□ 한편, ‘13년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965천TEU(2.7%↑)를 기록하였다.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부산·광향항의 환적화물 증가가 전체 물량의 상승을 견인하였다.

 ㅇ 화물별로 보면, 수출입화물(1,185천TEU)은 전년 동기 대비 1.7%(31천TEU↑) 증가하였으며, 환적화물(768천TEU)의 경우 부산항, 광양항 환적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45천TEU↑) 증가하였다.

 ㅇ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455천TEU(13천TEU↑)를 처리하였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46천TEU(9천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09천TEU(10천TEU↑)를 처리하였다.

 ㅇ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18.3%가 증가한 210천TEU를 처리하였으며, 인천항은 대중국 및 동남아 교역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15.1% 증가한 195천TEU를 처리하였다.

 

□ 또한, ‘13년 10월까지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6,661만TEU를 처리하였다.

 ㅇ 부산항은 누적 증가율 2.9%를 기록하며 1,465만TEU를 처리하여 세계 5위를 유지하였으며, 닝보-저우산항은 6.6% 증가한 1,457만TEU를 처리, 6위를 차지하였다.

 ㅇ 상하이항(2,793만TEU)은 지난해 보다 3.8% 증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폴항(2.6%, 2,713만TEU)과 선전항(0.3%, 1,926만TEU)은 각각 2위, 3위를 기록하였다.

 ㅇ 다만, 전년도 3위를 차지했던 홍콩항(△5.8%, 1,830만TEU)은 부두 노동자의 파업, 중국 내륙 항만과의 경쟁 등의 영향으로 한 단계 하락하였다.

이전글이전 (20131031) 2013년 3/4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기대비 0.3% 감소
다음글다음 (20131212)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