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소식
(20130828) '13년 7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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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9(조간)_2013년_7월_항만물동량_분석(항만물류기획과).hwp |
'13년 7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 - '13년 7월‘컨’물동량, 3.2% 증가한 1,982천TEU 처리 -
□ 해양수산부(장관 : 윤진숙)는 ‘13년 7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109만 톤으로 전년 동기(1억 1,433만 톤)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과 광양항은 섬유류, 전기기기, 기계류 및 석유정제품 등 수출입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0.7% 증가하였다. ㅇ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 자동차 및 무연탄은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 17.4%, 84.8% 증가한 반면, 유류, 광석 및 철재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3.6%, 19.6% 감소하였다.
□ 한편, ‘13년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미국․일본과의 수출입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환적물동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3.2%↑)한 1,982천TEU를 기록하였다. ㅇ 화물별로 보면, 수출입화물(1,163천TEU)은 전년 동기 대비 2.6%(32천TEU↓) 감소하였으나, 환적화물(809천TEU)의 경우 북중국과의 환적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110천TEU↑) 증가하였다. ㅇ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미국․일본과의 수출입의 영향으로 수출입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북중국 항만과의 환적화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508천TEU(53천TEU↑)를 처리하였다. ㅇ 광양항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187천TEU를 처리하였으며, 인천항은 대중국 및 동남아 교역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한 173천TEU를 처리하였다.
□ 또한, 13년 7월까지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1,534만TEU를 처리하였다. ㅇ 부산항은 증가율 3.0%를 기록하며 1,032만TEU를 처리하여 세계 5위를 유지하였으며, 닝보-저우산항은 6.8% 증가한 1,012만TEU를 처리, 6위를 차지하였다. ㅇ 상하이항(1,931만TEU)은 지난해 보다 3.2% 증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폴항(1.9%, 1,877만TEU)과 선전항(2.7%, 1,313만TEU)은 각각 2위, 3위를 기록하였다. ㅇ 다만, 전년도 3위를 차지했던 홍콩항(△7.0%, 1,268만TEU)은 부두 노동자의 파업, 중국 내륙 항만과의 경쟁 등의 영향으로 한 단계 하락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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