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소식
(20130723) 선박 침몰·전복·해양오염사고 8월에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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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4(조간) 8월 해양사고예보(중앙해심).hwp |
선박 침몰·전복·해양오염사고 8월에 가장 많이 발생
□ 선박의 침몰․전복․해양오염사고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ㅇ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학배)은 24일 ‘8월 해양사고예보’를 통해 이렇게 전하고는 선박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하였다.
□ 이에 따르면, 지난 5년간('08-'12년) 8월 중 해양사고는 평균 69건(85척, 인명피해 21명)이 발생하였고, 그 중 ▴기관손상이 22건(31.9%) ▴충돌 12건(17.4%) ▴좌초 6건(8.7%) ▴추진기 작동장해 5건(7.2%)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5년간 8월 전체 해양사고(343건) : 기관손상 110건, 충돌 58건(4월 37건에 이어 연중 두 번째 적음), 좌초 29건, 추진기 작동장해 27건 등의 순 ㅇ 특이하게 침몰․전복․해양오염사고는 8월 전체사고(343건) 중 비중은 적으나(각각 5%, 5%, 3%), 각 사고종류별로 비교 시 연중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또한, 침몰․전복사고는 주로 어선에서 발생하였으며 예부선에서도 일부 발생하였다. * 지난 5년간 침몰사고(총 115건) : 8월 17건(어선 80%), 9․12월 각 11건 등 * 지난 5년간 전복사고(총 106건) : 8월 16건(어선 90%), 2월 13건, 11월 12건 등 * 지난 5년간 해양오염사고(총 25건) : 8월 9건(화물선 44%), 1월 4건, 4․9월 각 3건 등 ㅇ 어선․예부선 침몰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장소에 견고히 고박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은 양망 시 예부선은 예인 작업 시 갑작스런 방향․속력 변경을 자제해야 한다.
□ 한편 해양오염사고는 주로 화물선에서 연료유 탱크, 폐유 탱크 및 기름여과장치 관리 부적절로 인해 발생하였다. ㅇ 이에 따라 화물선은 연료유․폐유 탱크 유량을 잘 확인하여 넘치지 않게 하고, 기름여과장치 센서가 고장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심판원은 이러한 해양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8월 안전운항 실천구호로 “소형선은 안전한 장소에 견고하게 고박, 상선은 선내 유류탱크 넘침 방지 철저!”로 정하고, 선박종사자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 또한 심판원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태풍의 수가 8월에 가장 많았으므로 선박은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유사시 태풍 진로를 피하여 안전한 항만․해역에 견고히 정박․고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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