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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수산물 수출 19.1억불, 전년 대비 8.8% 증가

  • 관리자
  • 2017-11-06 1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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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수산물 수출 19.1억불, 전년 대비 8.8% 증가
- 김(4.5억불), 이빨고기(0.6억불), 게(0.5억불)는 ’16년 수출실적 초과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7억 5천만 불) 대비 약 8.8% 증가한 19억 1천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연관 산업 수출실적* 1억 4천만 불을 포함하면, 올해 10월까지의 수산분야 총 수출실적은 20억 5천만 불을 기록하였다.

 

* 낚시 도구, 어선, 집어등, 어망 등 수출액

 

10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1억 7천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1억 9천만 불) 대비 7.1% 감소하였다. 이는 추석명절 등 장기 연휴로 인한 10월 조업일수 감소, 엔화 약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 10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홍콩과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그 중에서도, 미국(2억 4천만 불, 17.5%↑)과 태국(1억 9천만 불, 35.9%↑)으로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 전체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김(4억 5천만 불, 48.4%↑)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5억 불 고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빨고기(6천만 불, 32.5%↑)도 예년보다 높은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다만, 오징어(7천만 불, 28.5%↓)는 어획량 감소 등에 따라 수출액이 감소하였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10월에는 장기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였다.”라며, “금년말까지 해외 시장개척단(중국, 대만) 파견, 수산박람회(부산, 중국 청도) 참가 지원, 우리 수산식품 판촉행사(KㆍSEAFOOD Global Week) 등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여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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