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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수산물 수출 15.3억불, 전년 대비 11.5% 증가

  • 관리자
  • 2017-09-07 1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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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수산물 수출 15.3억불, 전년 대비 11.5% 증가
- 8월 수출액 2억불, 사상 최초 5개월 연속 2억불 돌파하는 등 호조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3억 7천만 불) 대비 약 11.5% 증가한 15억 3천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8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1억 8천만 불) 대비 14.7% 증가하였으며, 사상 최초로 월간 수출액이 5개월(‘17.4~’17.8) 연속 2억 불을 상회하였다. 특히, 작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대 수출대상국에 대한 8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베트남, 홍콩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그 중에서도, 일본(5억 2천만 불, 10.0%↑), 미국(1억 9천만 불, 19.9%↑), 태국(1억 6천만 불, 52.9%↑)으로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김의 경우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한 3억 7천만 불의 수출액을 달성하여 2016년 연간 수출액(3억 5천만불)을 이미 넘어섰으며, 참치(3억 8천만 불, 7.3%↑)와 수출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다만, 오징어(5천만 불, 29.0%↓)는 어획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수출액도 감소하였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식품인 ‘김’이 미국 등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산물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공식품, 활어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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