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소식

(20130515) 1분기 해적활동 크게 줄어

  • 최은영
  • 2014-01-29 09:52:15
  • 조회수:1222
다운로드 130515(조간) 1분기 해적활동 크게 줄어(항해지원과).hwp

1분기 해적활동 크게 줄어

-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은 꾸준히 발생 -

 

□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013년도 1/4분기까지 소말리아 해역은 물론 전 세계 해역에서 해적행위가 크게 줄었으며, 우리 선박의 경우 한 척도 해적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ㅇ 다만, 나이지리아 인근 해상 등 서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활동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 세계적으로 금년도 1/4분기 해적공격 건수는 6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5.3% 줄었으며, 선박 피랍 또한 11척에서 4척으로 대폭 감소(63.6%)하였다.

 ㅇ 특히,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의 공격은 5건이었으며, 그 중 1척만이 피랍되었으나 당일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 '13. 3. 28, 이란 국적 어선이 피랍되었으나 당일 구출(인질 20명)

 ㅇ 한편, 전 세계적인 해적퇴치 활동 강화로 소말리아 해적행위는 위축되었지만,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해역의 해적행위는 다소 증가하였다.

 

□ 1/4분기 해적행위가 크게 위축된 것은 해적활동이 가장 빈번했던 소말리아 해적행위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하였는 바,

 ㅇ 주요 해운국에서 아덴만에 해군함정(18개국 43척)을 파견하여 해적소탕 활동을 벌이고 선사에서 무장보안요원을 승선시키는 한편,

 ㅇ 철저한 해적피해 대응요령(Best Management Practice) 이행 등 다각적인 해적퇴치 노력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 한편, 총기․도검으로 무장한 해적이 59%로서 흉포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말리아 해적의 경우 활동반경을 인도양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이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소말리아 해적퇴치연락그룹(CGPCS) 회의가 금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사회 해적소탕 노력과 선사의 자구 노력 등으로 지난 해 소말리아 해적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ㅇ 서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며,

 ㅇ 소말리아 해역 또한, 언제든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선박‧선사의 자구책 강화, 해적위험해역 통항지침 준수 등 철저한 해적피해 예방대책의 이행을 당부하였다.

 

참고 : 2013년도 1/4분기 해적사고 발생동향 1부.

이전글이전 (20130430) 1분기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
다음글다음 (20130529) 4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