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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발효 6개월, 對 중국 수산물 교역 증가세

  • 관리자
  • 2016-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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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160718(조간) 한중 fta 발효 6개월, 對 중국 수산물 수출 증가세 약진(통상무역협력과).hwp

 

한중 FTA 발효 6개월, 對 중국 수산물 교역 증가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중 FTA 발효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 對 중국 수산물 교역규모가 7.8% 증가하였으며, 수출이 수입보다 7~8%p 가량 높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수산물의 對 중국 수출액(1.7억불, 6.7만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2% 증가한 반면 수입액(5.9억불, 38만톤)은 약 3.9% 증가하여, 수출에 비해 수입이 다소 적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액/물량: ’13~’15년 상반기(1.5억불, 6.1만톤), ’15년 상반기(1.51억불, 6.24만톤)수입액/물량: ’13~’15년 상반기(5.6억불, 42만톤), ’15년 상반기(5.7억불, 37만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對 중국 수산물 무역적자(4.2억불)는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였으나,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을 상회하여 무역적자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되었다.

 

* 수산물 무역적자: ’13~’15년 상반기(4.08억불), ’15년 상반기(4.17억불)

 

주로 삼치(43.7%↑, 0.18억불), 대구(17.3%↑, 0.12억불), 김(17.2%↑, 0.31억불) 등이 수출증가를 견인하였으며, 전복(신규, 0.03억불) 등의 신규수출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수입이 증가한 갈치(29%↑, 0.23억불), 까나리(90.8%↑, 0.17억불), 오징어(60.5%↑, 0.18억불), 문어(43.7%↑, 0.11억불)를 제외한 조기(0.4%△, 0.55억불), 아귀(13.8%△, 0.42억불) 등 주요 수입품목 대부분이 전년과 유사하거나 감소하여 전체 수입액 증가율은 수출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對 중국 수산물 수출이 증가한 것은 현지수요 증가와 우리 측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며, 수입이 증가한 것은 갈치, 까나리, 문어 등 일부품목의 국내 생산 감소로 인한 수입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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