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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5월 황금연휴“뱃길 수송능력 22% 확대”

  • 관리자
  • 2016-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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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5월 황금연휴“뱃길 수송능력 22% 확대”
-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여객선 안전 및 이용서비스 강화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5월 6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연휴기간에 맞춰 섬 여행객의 교통 편의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지정하고 이에 따른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이 기간 중 약 50만 명의 여행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섬 나들이를 할 것으로 보고, 여객선 11척을 증편하고 기존 여객선의 운항회수를 늘리는 등 평상시보다 수송능력을 22% 확대하여 하루 평균 146척의 여객선이 960여회를 운항하도록 할 방침이다.

* 평시 수송능력 135척 794회 운항

또한, 해수부는 여행객의 원활한 수송과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선박안전기술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2월과 3월에 봄철 여객선 안전에 대비하여 해사안전감독관 및 운항관리자를 비롯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는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신분확인과 과승·과적 및 고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운항 중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안해운업계도 종사원에 대한 수시 교육을 통해 선원의 안전관리 능력 및 친절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선내 질서유지 및 민원발생에 친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지금 봄철이 바다여행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니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 및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황금연휴를 놓치지 말고 연안여객선과 함께 섬 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해 8.14(금)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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