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소식

'16년 1/4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 총 3억 6천613만 톤 처리

  • 관리자
  • 2016-04-27 00:00:00
  • 조회수:1156
다운로드 2016년 3월 항만물동량.xlsx
160428(조간) 1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 총 3억 6천613만 톤 처리(항만운영과).hwp
'16년 1/4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 총 3억 6천613만 톤 처리
‘컨’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6,239천 TEU 처리

《 총 괄 》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6년 1/4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3억 6천613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6천71만 톤) 대비 1.5% 증가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3억 245만 톤, 연안화물은 6천368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ㅇ 인천항, 대산항, 목포항 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5.5%, 3.4%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광양항, 포항항, 부산항 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3.6%, 2.0% 감소하였다.

□ 품목별로 보면 모래가 전년대비 39.6%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목재, 화공품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4.9%, 11.3% 증가한 반면, 자동차는 9.2%, 기계류와 철재는 각각 8.9%, 8.5% 감소하였다.


《 비컨테이너 화물 》

□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2억 6천88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5천459만 톤) 대비 2.5% 증가, 인천항, 대산항, 울산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광양항을 비롯한 포항항, 동해?묵호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ㅇ 인천항은 이란산 원유 등 유류 수입 및 모래 및 광석의 연안 수송 물동량의 대폭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유류 수입(10,250천톤→12,051, 17.6%↑), 모래 연안 수송(3,008천톤→4,371, 45.3%↑)
광석 연안 수송(266천톤→393, 47.7%↑)

ㅇ 대산항 또한 이란산 원유 등 유류 수입 및 화공품 수출 물동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유류 수입(11,921천톤→12,768, 7.1%↑), 화공품 수출(1,337천톤→1,512, 13.1%↑)

ㅇ 반면, 광양항의 경우 철강산업 관련 품목인 유연탄, 광석의 수입 물동량 감소, 철재의 수출 물동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하였으며,

* 유연탄 수입(6,693천톤→5,202, 22.3%↓), 광석 수입(8,980천톤→6,992, 22.1%↓)
철재 수출(3,256→926, 71.6%↓)

ㅇ 포항항도 철강 산업 관련 품목인 광석 수입 및 철재 수출입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석 수입(6,848천톤→6,297, 8.0%↓), 철재 수출입(2,779천톤→2,465, 11.3%↓)

□ 품목별로 보면 모래, 화공품, 양곡 등의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6%, 16.2%, 9.1% 증가한 반면, 기계류, 철재, 유연탄 등은 각각 35.4%, 9.3%, 7.9% 감소하였다.

ㅇ 모래의 경우, 서해 및 남해 EEZ 골재채취 등으로 인한 인천항 등의 연안 운송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하였으며,

* 인천항 연안 운송(3,008천톤→4,371, 45.3%↑)

ㅇ 화공품의 경우, 울산항 내 수출입 물동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울산항 수출입(3,877천톤→5,019, 29.5%↑)

ㅇ 반면, 기계류의 경우, 울산항의 수출 물동량 및 동해?묵호항의 수입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감소하였으며,

* 울산항 수출(903천톤→248, 72.5%↓), 동해?묵호항 수입(211천톤→1, 99.5%↓)

ㅇ 철재의 경우, 광양항 수출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양항 수출(3,256천톤→926, 71.6%↓)


《 컨테이너 화물 》

□ 한편,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6,314천 TEU)에 비해 0.2% 증가한 6,329천 TEU를 기록하였다.

* 수출입화물 3,625천 TEU(1.3%↑), 환적화물 2,630천 TEU(1.1%↓)
** ‘16.1분기 우리나라 수출입 동향(산자부/전년동기대비) : 수출 1,160억$ (13.1%↓), 수입 936억$(16.3%↓)

□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801천 TEU를 기록하였다.

ㅇ 이 중 수출입은 중국, 일본의 물동량 증가*로 0.3% 증가한 2,324천 TEU를, 환적은 북미(캐나다), 유럽 지역의 환적 물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2.2% 감소한 2,477천TEU를 기록하였다.

* 1분기 주요국 수출입 물동량(전년동기대비) : 중국(7천 TEU, 1.6%↑), 일본(11천 TEU, 3.7%↑)
** 1분기 주요국 환적 물동량(전년동기대비) : 캐나다(32천 TEU, 29.1%↓), 유럽(29천 TEU, 22.0%↓)

ㅇ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76천 TEU를 기록하였고, 이 중 수출입은 2.8% 감소한 433천 TEU를, 환적 물량은 주요 선사들의 선대개편 등의 영향으로 22.8% 증가한 142천 TEU를 처리하였다.

ㅇ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76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국, 베트남, 태국 등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 중국(25천 TEU, 8.0%↑), 베트남(5천 TEU, 11.8%↑), 태국(3천 TEU, 12.8%↑)

□ 한편, ’16년 1분기 세계 10대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5,125만 TEU) 대비 2.0%감소한 5,022만 TEU를 기록하였다.

ㅇ 세계 1위인 상하이항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853만 TEU를 처리하였으며, 싱가포르항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739만 TEU(9.1%↓)를 처리하여 2위를, 선전항은 557만 TEU(2.6%↓)를 처리하여 3위를 기록하였다.

ㅇ 닝보-저우산항은 539만 TEU(5.1%↑)를 처리하여 4위를 유지, 부산항은 전년 동기대비(485만 TEU) 1.0% 감소한 480만 TEU를 처리하여 5위를 기록하였다.

ㅇ 칭다오항(443만 TEU, 4.8%↑)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6위를, 홍콩항(441만 TEU, 10.4%↓)은 두자리수 감소세로 세계 7위를 기록하였다.

 
이전글이전 보이지 않는 바닷 속 위협, 침몰선박 8척 현장조사
다음글다음 해수부, 5월 황금연휴“뱃길 수송능력 22% 확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