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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2천469만 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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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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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1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2천469만 톤 처리

‘컨’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2,125천 TEU 처리

 

? 총 괄 ?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6년 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 2천469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2천484만 톤) 대비 0.1% 감소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1억 275만 톤, 연안화물은 2천193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ㅇ 인천항, 동해?묵호항, 광양항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7%, 3.7%, 2.0%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포항항, 울산항, 부산항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3%, 6.4%, 6.1% 감소하였다.

 

□ 품목별로 보면 모래가 전년대비 62.8%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목재, 시멘트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3.1%, 11.4% 증가한 반면, 철재는 15.1%, 광석과 자동차는 각각 10.4%, 10.0% 감소하였다.

 

? 비컨테이너 화물 ?

 

□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9천 1만 톤으로 전년 동월(8천 853만 톤) 대비 1.7% 증가, 인천항, 동해?묵호항, 광양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을 비롯한 울산항, 평택?당진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ㅇ 인천항은 모래의 연안 운송 물동량의 대폭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모래 연안 운송 물동량(763천톤→1,393, 82.6%↑)

 

 ㅇ 동해?묵호항은 시멘트의 연안 운송 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시멘트 연안 운송 물동량(343천톤→462, 34.7%↑)

 

 ㅇ 반면, 포항항의 경우 철강 생산 관련품목인 광석, 철재 등의 물동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하였으며,

 

     * 광석 수출입(2,638천톤→2,200, 16.6%↓), 철재 수출입(981천톤→793, 19.2%↓),

 

 ㅇ 울산항은 유류, 유연탄, 자동차 등의 품목의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류 수출입(11,051천톤→10,022, 9.3%↓), 유연탄 수입(226천톤→103, 54.4%↓), 자동차 수출(961천톤→819, 14.8%↓)

 

□ 품목별로 보면 모래, 양곡, 시멘트 등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2.8%, 35.9%, 11.3% 증가한 반면, 기계류, 철재, 광석 등은 각각 16.4%, 11.8%, 11.6% 감소하였다.

 

 ㅇ 모래의 경우, 서해 EEZ, 남해 EEZ 골재채취 등으로 인해 인천항 및 진해항 등의 연안 운송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하였으며,

 

     * 모래 연안 운송 물동량(3,221천톤→5,208, 61.7%↑)

 

 ㅇ 양곡의 경우, 평택?당진항 내 사료공장 신설(‘15.11)로 수입 양곡에 대한 지속적 수요 증가 등으로 양곡부두가 있는 전년 동월 대비 35.9% 증가였으며,

 

     * 인천항 수입(280천톤→402, 43.6%↑), 평택?당진항 수입(144천톤→214, 48.6%↑), 군산항 수입(20천톤→92, 360%↑)

 

 ㅇ 반면, 기계류의 경우, 조선업계 수주실적 감소로 선박기자재 물동량이 감소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16.4% 감소하였으며,

 

     * 기계류 수출입(717천톤→599, 16.5%↓)

 

 ㅇ 철재의 경우, 광양항, 포항항의 철재 수출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양항 수출(1,098천톤→262, 76.1%↓), 포항항 수출(583천톤→439, 24.7%↓)

 

? 컨테이너 화물 ?

 

□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2,131천 TEU)에 비해 0.3% 감소한 2,125천 TEU를 기록하였다.

 

     * 수출입화물 1,221천 TEU(1.0%↑), 환적화물 876천 TEU(2.0%↓)

     ** ‘16.1월 우리나라 수출입 동향(산자부/전년동월대비) : 수출 367억$(18.5%↓), 수입 314억$(20.1%↓)


□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영남권 수출입 물량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1,593천 TEU를 기록하였다.

 

 ㅇ 이 중 수출입은 러시아·미국 등 주요국과의 교역량 감소의*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765천 TEU를, 환적은 중국 경기 약세로 인하여 2.4% 감소한 829천 TEU를 기록하였다.

 

     * 1월 주요국 수출입 물동량(전년동월대비) : 유럽(10천 TEU, 42.0%↓), 미국(95천 TEU, 6.1%↓)

     ** 1월 주요국 환적 물동량(전년동월대비) : 중국(7천 TEU, 2.6↓), 유럽(10천 TEU, 22.4↓)

 

 ㅇ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91천 TEU를 기록하였고, 이 중 수출입은 3.0% 감소한 148천 TEU를, 환적 물량은 광양항 이용 주요선사 인수·합병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6.1% 증가한 44천 TEU를 처리하였다.

 

 ㅇ 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209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국 및 베트남 등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보여진다.

 

     * 중국(127천 TEU, 11.3%↑), 베트남(17천 TEU, 7.8%↑), 태국(9천 TEU, 32.0%↑)

 

□ 한편, ’16년 1월 세계 10대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1,837만 TEU) 대비 2.8%감소한 1,786만 TEU를 기록하였다.

 

 ㅇ 세계 1위인 상하이항은 전년대비 5.9% 감소한 298만 TEU를 처리하였으며, 싱가포르항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249만 TEU(10.6%↓)를 처리하여 2위를, 선전항은 216만 TEU(0.8%↓)를 처리하여 3위를 기록하였다.

 

 ㅇ 닝보-저우산항은 203만 TEU(6.0%↑)를 처리하여 4위를 유지, 홍콩항(168만 TEU, 7.6%↓)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5위를 차지하였다.

 

 ㅇ 부산항은 1.6%의 감소율을 보이며 159만 TEU를 처리하여 6위를 유지하였다.


□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부산항 환적 물동량이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섬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항만별·선사별 환적물량의 흐름에 대한 권역별 분석을 통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사간담회 등을 통하여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ㅇ 터미널을 달리하여 선적되는 환적화물에 대한 운송비용을 지원하고, 부산항 신항 내 공 ‘컨’ 장치장과 위험물 장치장 확보 등을 통하여 환적화물이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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