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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1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1천680만 톤 처리

  • 관리자
  • 2015-12-28 1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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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151228(조간) 2015년 11월 항만물동량 보도자료(항만운영과).hwp
'15년 11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1천680만 톤 처리
'컨'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2,071천 TEU 처리

< 총 괄 >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5년 1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 1천680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천995만 톤) 대비 2.6% 감소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9천557만 톤, 연안화물은 2천123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ㅇ 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9.%, 1.8%, 0.4%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포항항, 동해·묵호항, 평택·당진항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1%, 14.1%, 9.9% 감소하였다.

□ 품목별로 보면 목재가 전년대비 16.7%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모래, 유류 등도 전년 대비 각각 9.1%, 7.6% 증가한 반면, 광석은 16.2%, 유연탄과 시멘트는 12.8% 감소하였다.

< 비컨테이너 화물 >

□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8천 212만 톤으로 전년 동월(8천 533만 톤) 대비 3.8% 감소, 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을 비롯한 동해?묵호항, 평택?당진항 등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ㅇ 대산항은 석유제품 부두 증설(3선석, ‘15.5)로 인한 유류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 증가와 유연탄 수입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유류 수출입(3,831천톤→4,595, 19.9%↑), 유연탄 수입(1,072천톤→1,125, 4.9%↑)

ㅇ 인천항은 모래의 연안 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모래 연안 물동량(1,488천톤→1,712, 15.1%↑)

ㅇ 반면, 포항항의 경우 철강 생산 관련품목인 광석, 철재, 유연탄의 물동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6.9% 감소하였으며,

* 광석 수출입(2,860천톤→2,048, 28.4%↓), 철재 수출입(1,257천톤→870, 30.8%↓),
유연탄 수출입(980천톤→868, 11.4%↓)

ㅇ 동해?묵호항은 시멘트 수출 감소와 내수용 시멘트 및 광석의 연안 반출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멘트 수출(572천톤→401, 29.9%↓), 광석 연안 반출(1,057천톤→837, 20.8%↓)

□ 품목별로 보면 양곡, 모래, 유류 등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3.3%, 9.1%, 7.4% 증가한 반면, 철재, 광석, 시멘트 등은 각각 19.4%, 17.4%, 12.9% 감소하였다.

ㅇ 양곡의 경우, 평택·당진항 내 사료공장 신설(‘15.11)로 수입이 증가하는 등 수입 양곡에 대한 지속적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3% 증가하였으며,

* 양곡 수입(611천톤→936, 53.2%↑)

ㅇ 모래의 경우, 서해 EEZ 골재채취 허가(허가기간 ’15.07.01~12.31)로 인한 연안 운송 물동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모래 연안 운송 물동량(5,239천톤→5,712, 9.0%↑)

ㅇ 반면, 수출 감소 등으로 철재는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하였으며,

* 철재 수출(2,359천톤→1,173, 50.3%↓)

ㅇ 광석의 경우 우리나라의 철재 생산 감소 등에 따른 광양항, 포항항 수입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양항 수입(3,366천톤→2,585, 23.2%↓), 포항항 수입(2,529천톤→1,716, 32.1%↓)

< 컨테이너 화물 >

□ 한편,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2,118천 TEU)에 비해 2.2% 감소한 2,071천 TEU를 기록하였다.

* 수출입화물 1,197천 TEU(4.5%↓), 환적화물 852(1.2%↑)
** ‘15.11월 우리나라 수출입 동향(산자부) : 수출 444억$(4.7%↓), 수입 341억$(17.6%↓)

□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글로벌 해상 경기 둔화와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영남권 수출입 물량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1,533천 TEU를 기록하였다.

ㅇ 이 중 수출입은 유럽·일본 등 주요국 경기둔화*의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740천 TEU를, 환적은 중국-유럽간 교역량 감소에 따른 일부 글로벌 선사의 일시적인 항차수 축소 등에 따라 0.4% 감소한 792천 TEU를 기록하였다.

* 11월 주요국 수출입 물동량(전년동월대비) : 유럽(79천 TEU, 6.9%↓), 일본(109천 TEU, 6.8%↓)

ㅇ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202천 TEU를 기록하였고, 이 중 수출입은 2.5% 감소한 146천 TEU를, 환적 물량은 국적 원양선사의 일시적인 물량 조정 등의 영향으로 31.5% 증가한 57천 TEU를 처리하였다.

ㅇ 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209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베트남 및 중국과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보여진다.

* 베트남(17천 TEU, 24.4%↑), 중국(128천 TEU, 2.7%↑)

□ 해양수산부는 10월까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던 부산항 환적화물의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선사 기항 현황 및 물동량 추세를 권역별로 면밀히 분석하여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15년 11월까지 누계 기준, 세계 10대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19,344만 TEU) 대비 같은 수준인 19,343만 TEU를 기록하였다.

ㅇ 상하이항은 3,347만 TEU(3.4%↑)를 처리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포르항은 9개월 연속 감소세로 2,841만 TEU(8.3%↓)를 처리하여 2위를, 선전항(2,222만 TEU, 1.5%↑)은 3위를 기록하였다.

ㅇ 닝보-저우산항은 1,915만 TEU(6.5%↑)를 처리하여 4위를 유지하였고, 홍콩항(1,864만 TEU, 8.9%↓)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5위를 차지하였으며,

ㅇ 부산항은 4.0%의 증가율*을 보이며 1,779만 TEU를 처리하여 6위를 유지하였다.

* 세계 10대 항만 중 닝보-저우산항(6.5%), 광저우항(5.6%), 칭다오항(4.2%)에 이어 네번째 높은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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