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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8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1천769만 톤 처리

  • 관리자
  • 2015-09-30 0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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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150930(조간) 2015년 8월 항만물동량 보도자료(항만운영과, 항만물류기획과).hwp

15년 8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1천769만 톤 처리

‘컨’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2,127천 TEU 처리

 

< 총 괄 >

 

□ 해양수산부( 장관 유기준)는 2015년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 1천769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천578만 톤) 대비 1.6% 증가(컨테이너 0.7% 증가, 비컨테이너 2.1% 증가)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9천850만 톤, 연안화물은 1천919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ㅇ 인천항, 울산항, 부산항 등은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9.%, 7.4%, 2.5% 수준으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목포항, 동해·묵호항, 광양항 등은 수출 및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9%, 9.7%, 6.9% 수준으로 물동량이 감소했다.


□ 품목별로 보면 목재가 전년대비 29.7%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모래, 시멘트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3.1%, 12.4% 증가한 반면, 기계류, 광석 등은 각각 18.9%, 6.6% 감소했다.

 

 

< 비컨테이너 화물 >

 

□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8천253만 톤으로 전년 동월(8천87만 톤) 대비 2.1% 증가, 인천항, 울산항, 부산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동해·묵호를 비롯한 광양항, 평택·당진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ㅇ 인천항은 영흥화력발전소 발전기 2기 증설(’14.6 1기, ’14.12 1기)로 인한 유연탄 수입 증가와 SK종합화학의 신규공장 증설에 따른 유류 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ㅇ 울산항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 수출입 증가와 현대자동차의 신차 출시에 따른 자동차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ㅇ 반면, 동해·묵호항의 경우 저렴한 반(半)무연탄의 대체 사용과 인근 화력발전소의 설비 고장(‘15. 8)에 따른 유연탄 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으며,

 

 ㅇ 광양항은 철강 산업 침체로 인한 원자재와 철강제품의 수출입 감소 등으로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품목별로 보면 모래, 시멘트, 화공품 등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2%, 12.3%, 9.6% 증가한 반면, 광석, 기계류 등은 각각 8.1%, 6.3% 감소했다.

 

 ㅇ 모래의 경우, 서·남해 EEZ 골재 채취 물량의 국내 반입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으며,

 

 ㅇ 시멘트의 경우, 동해·묵호항 및 삼척항 등의 내항 운송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반면, 광석의 경우 철강산업 침체로 인한 광양지역 제철산업 불황 여파로 철광석의 수입이 감소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했으며,

 

 ㅇ 기계류의 경우, 제조업분야 생산 둔화로 인해 가전제품, 자동차 생산의 원자재로 사용되는 비철금속류*의 수입이 감소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컨테이너 화물 >

 

□ 한편,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세계 교역의 부진 속에서도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환적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2,081천 TEU)에 비해 2.2% 증가한 2,127천 TEU를 기록했다.


□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한 1,634천 TEU를 기록하며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교역량 감소세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ㅇ 이 중 수출입은 1.2% 증가한 779천 TEU를, 환적은 Maersk, MSC 등 대형 원양선사의 꾸준한 물동량 상승세에 힘입어 7.4% 증가한 855천 TEU를 처리하며 역대 환적물동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ㅇ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한 173천 TEU를 기록하였고, 이 중 수출입은 15.7% 감소한 135천 TEU를, 환적 물량도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와의 물동량 감소로 3.0% 감소한 38천 TEU를 처리했다.

 

 ㅇ 인천항의 전체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200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국, 홍콩, 유럽 등과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 한편, ’15년 8월 누계, 세계 10대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13,946만TEU)대비 1.1% 증가한 14,099만TEU를 기록하였다.

 

 ㅇ 상하이항은 2,429만TEU(3.7%↑)를 처리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포르항은 6개월 연속 감소세로 2,108만TEU(5.6%↓)를 처리하여 2위를, 선전항(1,598만TEU, 4.0%↑)은 3위를 기록했다.

 

 ㅇ 닝보-저우산항은 1,409만TEU(8.0%↑)를 처리하여 4위를 유지하였고, 홍콩항(1,372만TEU, 8.9%↓)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5위를 기록했다.

 

 ㅇ 부산항은 5.0%의 증가율을 보이며 1,299만TEU를 처리하여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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