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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연례총회 열려

  • 관리자
  • 2015-01-30 1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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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연례총회 열려


전갱이 총허용어획량(TAC) 설정 등 보존관리조치 논의

 


해양수산부는 제3차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South Pacific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 연례총회가 2월 2일부터 6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남태평양 수역에서 서식하는 어족자원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립된 신생 지역수산관리기구(2013년 2월 사무국 정식 설립)의 하나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현재 호주, 뉴질랜드, 중국, 칠레 등 13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이슈는 전갱이 어획한계량(Catch Limit)을 46만 톤 이하로 설정하여야 한다는 과학위원회 권고의 채택여부와 국가별 전갱이 쿼타 배정이며, 아울러 전재절차 및 해상승선검색 등에 관한 보존관리조치 제·개정 사항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 ‘14년 SPRFMO 전갱이 쿼타는 389,998톤임


SPRFMO 관리수역에서 우리나라는 트롤선과 채낚기선 총 7척이 전갱이, 오징어를 주요 대상어종으로 조업 중이나, 전갱이의 쿼타 부족으로 인해 동 어장을 충분하게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 ‘14년 우리나라 전갱이 쿼터는 3,580톤이나, 바누아투로부터 500톤의 전갱이 쿼타를 전배 받아, 총 4,078톤을 어획


이번 회의 시 우리 대표단은 전갱이 자원의 적극적 보존활동 참여 의지를 표명하는 가운데 양자협의 등을 통해 전갱이 쿼타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동 기구에 2012년 4월 17일 가입하여 ‘14년에 총 1,464만 달러(전갱이 4,078톤, 대왕오징어 7,261톤)에 상당하는 어획고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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