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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도모

  • 관리자
  • 2015-01-15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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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도모


'15년 36개 사업에 1,138억 원 지원, 지난해까지 32개 사업 마무리

 


해양수산부는 2015년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1,138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7년 12월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피해지역은 관광객 감소, 수산물 소비 부진 등으로 지역 경제가 극도로 위축되어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피해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듬해인 2008년부터 3차례에 걸쳐 75개 사업을 선정하여 총 1조4,876억 원을 피해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상사업으로는 도로, 항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부터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개선,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등 지역주민이 그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선정하여 유류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2014년까지 52개 사업에 8,314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그 중 고대도항 방파제보강사업, 태안 환경보건센터 건립, 해삼?전복?바지락 양식장 조성, 선박 계류장 설치 등 32개 사업이 마무리되었다. 올해는 1,138억 원을 투입하여 대천항 연안항 개발, 서산 공동수산물판매장 건립,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어업인 복지시설 신축, 관광해상 바다낚시 공원 조성 등 3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이후 7년이 지난 지금도 완전한 배?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역경제활성화사업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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