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7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동월 대비 1.0% 증가

‘컨’물동량, 전년동월 대비 3.4% 증가한 2,063천TEU 처리

□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014년 7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천 516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천 406만톤) 대비 1.0%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전국 무역항 항만물동량>

(단위 : 천톤, %)

ㅇ 증가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인천항, 부산항, 평택․당진항, 포항항 등이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7%(1,293천톤), 3.0%(822천톤), 8.8%(756천톤), 11.8%(569천톤)의 증가세를 보였다.

ㅇ 반면, 광양항, 울산항, 목포항, 대산항은 수출입화물 및 연안화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4%(1,817천톤), 1.8%(286천톤), 6.4%(121천톤), 0.8%(52천톤) 감소 하였다.

< '14년 7월 주요 항만별 물동량 >

(단위: 천톤, %)

□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모두 8,047만톤으로 전년 동월(8,074만톤) 대비 0.3% 감소하였으며, 항만별 처리 물동량 순위는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대산항, 포항항, 동해․묵호항이며, 주요항만 중 인천항, 평택․당진항, 포항항, 동해․묵호항은 증가세를, 이외 항만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

< '14년 7월 항만별 비컨테이너 물동량 >

(단위: 천톤, %)

ㅇ 품목별로 보면 유연탄, 광석, 기계류, 자동차, 모래, 목재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 5.2%, 2.5%, 11.1%, 14.7%, 36.7% 증가 한 반면, 유류, 철재, 화공품, 시멘트 등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0.8%, 10.8%, 4.0%, 0.1% 감소하였다.

< '14년 7월 주요 품목별 물동량 >

(단위: 천톤, %)

□ 또한, 전국 항만의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1,995천TEU)에 비해 3.4% 증가한 2,063천TEU*를 기록하였다.

* 수출입화물 1,218천(4.1%↑), 환적화물 829천(1.8%↑), 연안화물 15천(50.4%↑)

ㅇ 선진국의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는 유지한 가운데 부산항 환적화물 증가폭 감소 및 광양항 환적화물 감소로 전체 “컨” 화물은 소폭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 전년대비 누계증가율(%) : 3.3('13.07)→3.5('13.09)→4.1('13.12)→4.7('14.3)→4.1('14.6)→4.0('14.7)

< 전국 무역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7월) >

(단위 : 천TEU, %)

□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전년동월보다 2.0% 증가한 1,547천TEU를 처리하였고,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월보다 0.8% 증가한 762천TEU를, 환적화물은 785천TEU(3.2%↑)를 기록하였다.

□ 광양항은 전년동월보다 0.5% 감소한 189천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화물은 전년동월에 비해 20.7% 감소한 40천TEU를 기록하였다.

□ 인천항은 對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량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8.5% 증가한 206천TEU를 처리하였다.

< 주요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 현황(7월) >

(단위 : 천TEU, %)

□ 한편, '14년 7월까지 세계 10대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11,536만TEU) 4.8% 증가한 12,091만TEU를 기록하였다.

ㅇ 상하이항(2,031만TEU)은 지난해 보다 5.2 증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폴항(3.6%↑, 1,945만TEU)과 홍콩항(3.5%↑, 1,313만TEU), 선전항(0.5↓, 1,307TEU)은 각각 2위, 3위, 4위를 기록하였으며,

ㅇ 부산항은 지난해 보다 3.2% 증가한 1,066만TEU를 기록하여 배후부지 산업을 기반으로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닝보-저우산(1,130만TEU 11.7%↑)에 이어 6위를 차지하였다.

< '14년 7월 세계 10대 항만 컨테이너 처리실적 >

(단위 : 천TEU, %)

* 항만당국 홈페이지 참조 (싱가폴 및 중국항만은 추정치이므로 변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