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제여객선 이용객 전년 대비 소폭 감소 한중항로는 중국인 이용객 증가로 전년대비 8.4만명(12.6%) 증가 해양수산부는 2014년도 상반기 국제여객선 21개 항로의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만6천여명(△4.3%)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중항로에서는 내국인이 전년대비 6만1천여명(△21.6%) 감소했음에도 불구, 외국인이 급증(14만6천명, 38.2%)하여 총 8만4천여명(12.6%) 늘었다. 이는 중국인 이용객이 증가하여 2월부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일항로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감소〔각각 11만7천명(△23.2%), 3만2천명(△26.2%)〕하여 전년 대비 큰 폭(14만9천명, △23.8%)으로 줄었다.
* 내국인은 세월호 사고에 따른 우려, 외국인은 엔저현상이 주된 감소원인으로 분석
한러항로는 속초-러시아(자루비노/블라디보스톡) 항로 신규 취항(뉴블루오션/ '13.3.19~'14.6.30)에 따라 전년대비 약 9천명이 증가(33.7%)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중국인 단체관광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14.7.1부터 평택-옌타이 항로가 추가 개설(정원523명/선령13년) 되었으며, '13.4.1부터 운항중단 상태인 인천-천진항로가 오는 8월중 운항 재개할 예정으로 있어 한중항로 국제여객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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