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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0) 4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

  • 최은영
  • 2014-05-29 13:41:35
  • 조회수: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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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30(조간) 4월 항만물동량(항만운영과, 항만물류기획과).hwp

2014년 4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

- ‘컨’물동량, 전년동월 대비 3.6% 증가한 2,097천TEU 처리 -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014년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천 515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천 239만톤) 대비 2.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증가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부산항, 포항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등이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 13.4%, 5.2%, 3.1%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산항, 동해․묵호항 등은 유연탄, 석유정제품, 시멘트 등의 수출입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9%, 3.7% 감소 하였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체 7,940만톤으로 전년 동월(7,901만톤) 대비 0.5% 증가하였으며, 항만별 처리 물동량 순위는 광양항, 울산항, 평택ㆍ당진항, 인천항 포항항, 대산항, 동해ㆍ묵호항이며, 주요항만 중 광양항, 울산항, 평택ㆍ당진항, 포항항은 증가세를, 이외 항만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 철재, 기계류, 자동차, 모래, 시멘트, 목재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 11.8%, 5.1%, 16.2%, 25.9%, 4.9%, 48.8% 증가 한 반면, 광석, 유연탄, 화공품 등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1%, 1%, 3.6% 감소하였다.

 
또한, 전국 항만의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달(2,025천TEU)에 비해 3.6% 증가한 2,097천TEU*를 기록하였다.


 * 수출입화물 1,248천(4.0%↑), 환적화물 836천(3.5%↑), 연안화물 13천TEU(25.8%↓)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우리 나라 주요 선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환적 물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 전년대비 누계증가율(%) : 3.7('13.4)→3.2('13.06)→3.5('13.09)→4.1('13.12)→4.7('14.3)→4.4('14.4)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전년도 같은 달보다 2.0% 증가한 전체 1,585천TEU를 처리하였고,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도 같은 달보다 1.0% 증가한 794천TEU를, 환적화물은 791천TEU(3.0%↑)를 기록하였다.


광양항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4.0% 증가한 전체 201천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화물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0% 증가한 41천TEU를 기록하였다.


인천항은 對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량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11.2% 감소한 전체 198천TEU를 처리하였다.


한편, '14년 3월까지 세계 10대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4,690만TEU) 4.7% 증가한 4,911만TEU를 기록하였다.


상하이항은 지난해(781만TEU) 보다 5.3% 증가(822만TEU)하여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폴항(3.9%↑, 793만TEU)과 홍콩항(2.5%↑, 540만TEU), 선전항(1.5%↓, 523만TEU)은 각각 2위, 3위, 4위를 기록하였다.


부산항은 지난해 보다 4.2% 증가한 443만TEU를 기록하여 배후부지 산업 기반으로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닝보-저우산(450만TEU 9.3%↑)에 이어 6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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