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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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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디지털소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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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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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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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98
[자막]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3월)
바다에 대한 모든 것,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바보라’!
어서오션 채널에 밀려오는 new wave...☆
제주도로 휴가 떠난 괭디는 이제 바이바이~
3월부터는 나 DJ부기가 바보라와 함께 한다구~
앙큼한 외모에 프로페셔널한 진행력까지
DJ부기의 라디오를 기대하시라~^.^
바다에 대한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게~
3월 바보라 속으로 풍덩~ 빠져볼 준비 됐니? 아유레디~
피디님~ 비트 주세요~! 레츠기릿
YO! DJ부기가 가장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이달의 등대 코너~!
3월의 등대는 DJ부기가 지금 있는 이곳은 어디?!
바로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산지 등대!
등대 16경에 선정되기도 한 산지 등대는
제주에서 일몰이 베리~베리~ 멋진 곳으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
1916년 10월 제주도 본섬에 최초로 불을 밝힌 산지 등대는
지금까지 무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어!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약 48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제주 인근을 지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구~?
또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는
50초에 한 번씩 무신호를 울리며
제주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까지 지켜주고 있어!
완전 수호신이 따로 없네. 산지 등대야 땡큐베리머치~
여기서 끝이 아니야~ 산지 등대는 제주올레길 18코스의 일부인
사라봉 등산로와도 연결되어 있어~
제주를 방문하면 산지 등대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등산로를 걸으며
일몰 감상까지 한다면 인생 여행 만날 수 있을 거야^.^
두 번째 코너는 이달의 수산물 코너!
DJ부기가 강력 추천하는 3월의 수산물~
그 주인공은~? 뉴규? 뉴규?
☆봄 POWER☆ 가득 담은 임연수어와 동죽을 소개할게~
쏨뱅이목 쥐노래미과에 속하는 임연수어는
껍질 맛이 특히 좋아서 굽거나 튀겼을 때
맛의 진가를 더욱 느낄 수 있지! 음~ 뭔지 알지~
봄철 기름이 제대로 오른 임연수어가 얼마나 맛있으면
“임연수어 쌈 싸먹다가 천석꾼이 망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야~
임연수어는 참기름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환상의 커플~
고소~한 참기름에 바삭하게 구운 임연수어!
봄철 입맛 없는 분들~ 임연수어 한 마리 몰러 레츠기릿~♬
다음은 봄을 맞아 살이 통통~ 하게 오른 동죽!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동죽은
물을 뿜는 모습이 물총과 비슷해서 ‘물총조개’로도 불린다고 해.
조개 중에서도 감칠맛이 좋기로 유명해서
‘맛의 감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구~
언빌리버블~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아서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까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니~
겨울 동안 찐 군살 빼고 싶은 사람들~
동죽으로 하는 맛있는 다이어트해보는 건 어때~?
3월의 해양보호생물, 바로 어서오새우~ 는 조크~^^
바로 새우말이야!
해초인데 이름이 왜 새우말이냐고?
눈 크게 뜨고~ 새우말의 꽃, 보고 가자고~~
옆에서 보면 새우와 좀 비슷해 보이지?
이제 왜 이름이 ‘새우말’인지 알겠어~?
새우말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 연안에 사는 해조류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동해를 비롯해서 서해와 남해 일부 섬에서
볼 수 있다고 해~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새우말은
키가 약 20cm에서 무려 100cm 정도까지 자라는 친구라고!
풍성하게 자란 모습이 바닷물만 아니면
잔디처럼 보이기도 하지? oh! lit!!
하지만 안타깝게도 새우말은 서식지가 훼손되며
개체 수가 크게 줄어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는 취약종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2007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어.
만약 해변의 바위틈에서 새우말을 보게 된다면
“바보라에서 본 해초다!” 신기해하며 뽑지 말고
꼭 눈으로만 감상하기 DJ부기랑 약속~ 찹찹(chop chop)!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의 마지막 코너!
이달의 무인도서를 소개할 시간!
오늘 부기가 선택한 무인도서는 바로~~
울릉군의 페이머스 스팟 ‘공암’이야!
공암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지.
여기서 DJ부기가 내는 부~기~~ 퀴즈~!!
공암을 보면 어떤 동물이 생각나지 않아~?
딩동댕~ 큰 코끼리가 바다에 긴 코를 넣은 채
물을 마시는 모습처럼 보이지?
그래서 공암을 코끼리 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해.
코끼리 코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높이가 10cm 정도 되는 아치형의 해식동굴도 있어~ 신기하지?
사실 공암에는
특별한 비밀이 하나 있다고~?
짜잔~ 옛날에는 공암과 울릉도가
이렇게 서로 이어져 있어.
하지만 바람과 파도 등으로 연결 부위가 깎여 나가
육지와 단절된 채 지금처럼 바다 위로 솟아오른
바위섬이 되었지.
이런 특별한 부분들 덕분에
공암은 현재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동시에
울릉도 해상 3대 비경 중 첫 번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공암 칭찬해~
DJ부기의 첫 바보라 어때~? 장난 아니지?
다음에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씐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바다 이야기 많이 전해 줄 테니 기대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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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4월에 또 만나~
우리 모두 다 같이!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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