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수부, 민간기업과 손잡고 해양쓰레기·기후변화 현안에 적극 대응한다

해수부, 민간기업과 손잡고

해양쓰레기·기후변화 현안에 적극 대응한다

- 5. 30.(목)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업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0일(목)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이하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해양환경분야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

 

*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경영(Governance): 환경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지배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ESG 기업간담회(2023. 4.)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서는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관련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참여를 적극 유도한 바 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운영(협력기업: 현대자동차), 남해안 잘피숲 조성(협력기업: KB국민은행) 등 해양수산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쓰레기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인식 변화 등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민·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아워오션 콘퍼런스(2025. 4. 부산)’의 홍보를 위해 개최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등은 전 지구적인 환경 이슈들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특히 우리나라가 아워오션 콘퍼런스 개최국으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해양 협력도 적극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