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구선, 과학기지 등 해양수산 연구 기반시설(인프라) 공동활용 높인다

연구선, 과학기지 등 해양수산 연구 기반시설(인프라) 공동활용 높인다

- 연구기반(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 발표 등 성과포럼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3일(목)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의 공동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산·학·연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인프라 공동활용을 통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미래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양공학회 등 6개 학회로 구성

 

연구선, 과학기지 등 해양수산 연구인프라는 극한지나 심해저 등 열악한 해양현장에서의 시료 채취,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한 핵심시설이다. 그러나,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구축·운영함에 따라 외부 연구자가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인프라 개방 확대, 신청 창구 일원화, 사용료 지원 등의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체계를 마련하였고, 그 결과 현재까지 총 148개*의 연구인프라가 개방되어 100여 건의 공동활용 연구과제를 지원하였다.

 

 

* (2021) 6개 → (2022) 78개 → (2024. 4.) 148개 연구인프라 개방

 

이번 포럼에서는 공동활용 성과 확산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활용 우수성과 발표, △공동활용 정책 설명, △ 산·학·연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청년연구자가 직접 대학원생들에게 연구경험,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진로 상담회도 운영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 분야 연구자들이 더 많은 연구선, 시설,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