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정) 부산지역 찾아 수출기업 현장 목소리 듣고, 인니와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 모색

부산지역 찾아 수출기업 현장 목소리 듣고, 인니와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 모색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수산식품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산식품 수출기업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것 당부

- 해수부와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가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의 든든한 가교가 되기를 희망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일(수) 부산 사하구 ㈜늘푸른바다를 방문해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등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벡스코에서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조 장관은 200만 불 이상 어묵을 수출하는 기업인 ㈜늘푸른바다를 찾아 부산시,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과 수산물 물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민생 경제와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수출기업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수출 지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조 장관은 무함마드 피르만 히다얏(Mochammad Firman Hidayat) 인도네시아 해양 투자조정부 차관 면담에서 양국 간 진행 중인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을 비롯하여 양국이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국제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내년 4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인니 해양공동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니 측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며,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