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근해채낚기 어업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근해채낚기 어업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척당 최대 3천만 원까지, 8월 14일(월)부터 수협은행에서 대출신청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징어 어획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121억 원을 지원한다.

 

전체 생산량의 약 63%를 오징어 조업에 의존하고 있는 근해채낚기 업계는 오징어 어획이 부진하면서 2022년 생산량은 전년보다 33%, 생산금액은 27% 감소*하고, 반면 출어경비는 6% 증가**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21) 생산량 23,755톤/생산금액 2,262억 원→ (‘22) 15,837톤/ 1,653억 원

** (‘21) 1항차 소요액 58,835백만원→ (‘22) 62,364백만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근해채낚기 어업인은 8월 14일(월)부터 11월 13일(월)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이나 회원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척당 최대 3천만 원까지 1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고정금리(1.8%) 상품과 변동금리(2.82%, 2023년 8월 기준)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근해채낚기 어업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