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심 수산물 민·관 급식업계 간담회 후속 조치 실시

안심 수산물 민·관 급식업계 간담회 후속 조치 실시

- 해수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급식업체 국민신청 방사능검사 게시판 활용 방안 검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4일(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급식업계를 대상으로 그간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와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급식 업계는 일부 소비자들이 수산물 안전성 등을 우려하여 수산물을 기피할 수 있으므로 급식 이용자를 위한 수산물 안전 홍보자료를 마련하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검사 결과를 급식 이용자가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하고 알기 쉬운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급식업체에 수산물 안전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국내 유통되는 수산물 안전성 정보를 일반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전광판,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민간 급식업체가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방사능 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개인 신청 중심으로 운영 중인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급식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 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국민이 누구나 1인 주 1회를 신청하고, 주당 신청이 가장 많은 품목을 10개 내외로 선정하여 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까지 수산물 생산, 유통 단계에서 7만 5천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으나,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는 없었다. 수산물은 안전하다.”라며,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산물 검사 결과와 정부의 안전관리 체계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