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 해양산업 전문가·기업인들, 인천에 모여 해양산업의 현재와 미래 논의한다

세계 해양산업 전문가·기업인들, 인천에 모여 해양산업의 현재와 미래 논의한다

-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등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7월 6일(목)부터 7월 7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3)’을 개최한다.

 

* 포럼 공식 누리집(www.iiof.kr)과 유튜브(검색창에 ‘인천국제해양포럼’ 검색)에서 생중계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현재 사전 참석 등록자 수가 1,300여 명을 넘어설 만큼 전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1개 특별강연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지리의 힘>, <장벽의 시대> 등의 작가이자 언론인인 ‘팀 마샬(Tim Marshall)'이 온라인을 통해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해운물류-국제교역과 해운환경의 구조적 변화 및 전개방향, ▲해양관광-다시 시작하는 크루즈 관광과 해양관광, ▲항만네트워크-세계 항만의 미래 방향과 전략, ▲기후·극지·대양-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해양의 상호작용, ▲해양인문학-해양사에서 인문해양의 미래를 논의하는 정규 세션과 함께, 기후위기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와 서울대 남성현 교수의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바다에서 항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왔다.”라며, “이번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새롭게 재편되는 해양경제와 항만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물결이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