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산항 북항 1단계 시설물 이관과 잔여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방안 마련한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시설물 이관과 잔여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방안 마련한다

- 해수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 간 협의체 운영, 6. 23.(금) 첫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기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23일(금) 첫 회의를 개최한다.

 

부산항 북항 1단계 기반시설 준공(2023. 3.) 이후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는 관리청인 부산시 등과 시설 이관 협의를 추진 중이나, 관련 기관과 시설물 이관 관련 협의 사항이 다양하여 논의창구를 일원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세 기관은 시설물 조기 이관을 위한 의견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시설물을 이관하는 한편, 지난 3월 유찰된 랜드마크 부지의 재공모와 1단계 잔여 부지*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 1단계 잔여부지 : 랜드마크 부지(11만㎡) 포함 15개 필지(약 18만㎡)

 

특히,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하여 국내외 언론 및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 투자컨설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1단계 잔여 부지에 대한 투자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실무협의체에서 공공시설물 조기 이관 및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와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여 1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