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한다

국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한다

- 5. 22.(월) 부산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양식장, 해수 방사능 분석실, 수산물 방사능 분석실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하 소통단)*이 5월 22일(월) 부산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위촉(영양사, 주부, 소비자단체, 교사 등 다양하게 구성)

 

소통단은 먼저 배합사료로 강도다리를 사육하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육상양식장을 방문하여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양식장의 관리실태를 살펴보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를 함께 채취해볼 예정이다.

 

*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 넙치, 뱀장어 등 양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위생·안전 시스템

 

이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여 수산물 방사능 분석실에서 방사능 장비로 시료를 분석하는 과정을 참관하고, 당일 새로 개소한 시험분석동의 분석실·분석장비 등 수산물 안전관리 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 연안해역의 방사능물질 유입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을 방문하여 전문가들로부터 방사능 조사 방법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조승환 장관 주재 소통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확인한 미비점과 개선방안, 그 외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수산물 안전 정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양식장에서 우리 수산물이 어떻게 관리되는지, 바닷물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국민들이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해했던 점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