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어촌체험마을 특화프로그램 개발(어촌어항과)

 

맞춤형“어촌체험 특화프로그램 개발”추진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마을이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어촌체험 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화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지역의 인문․사회 및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공예’, ‘스토리텔링’ 등이며, 마을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전문가 자문과 기술 지원을 받아서 개발하는 방법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마을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어촌체험 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마을은 한지 및 조개껍질 공예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돌멍게와 해삼 요리를 개발 하는 전남 여수 안도마을, 해조류 비누공예프로그램과 돌미역․전복 요리를 개발하는 경북 포항 신창2리마을, 지역문화를 활용한 캐릭터 및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경남 거제 다대마을, 성게요리와 돌소금 상품화를 추진하는 제주시 구엄마을 등 5개 마을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체험마을은 날씨 영향이 큰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나, 악천후 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바다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체가 주요 고객이나, 먹거리가 회, 매운탕 등 성인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먹거리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어촌체험 특화프로그램 개발은 날씨의 영향을 벗날 수 있는 실내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주요고객인 어린이가 좋아할 수 있는 수산물 요리개발을 통해 어촌체험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