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여수세계박람회장 3차 매각 추진(해양정책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사업자 제3차 공모 추

분할매입 가능, 9월 15일까지 사업제안서 접수

 

☐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사업자 제3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지난 2012년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의 정부지원위원회에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토록 사후활용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ㅇ 이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공모를 실시하였으나, 1차 때는 조건미달로, 2차 때는 제안자가 없어 모두 공모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사업자 공모는 사후활용계획에서 정한 매각 대상 부지존치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일괄 매입**하거나 사후활용계획 구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할 매입이 가능하고, 매입 대금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의 초기 투자부담을 덜어 주고자 하였다.

 

* 특화시설(BIG-O,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스카이타워), 국제관, 주제관

** 매각기준가는 4,832억원(부지 2,213억원, 건물 1,783억원, 특화시설 836억원)

더불어, 과거 시행한 두 차례의 공모 이후 사업자 지원을 강화위해 세제 관련 법률을 개정하여,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조세특제한법 제121의17조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4조 및 제156조에 따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조특법: (법인세, 소득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지특법: (취득세, 재산세) ‘15.12.31일까지 50〜100% 범위에서 감면

 

☐ 재단은 박람회장 활성화와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 4월 20일 박람회장을 재개장하여 BIG-O, EDG, 스카이타워 등 특화시설과 다양한 집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박람회장 방문객 190만명, 운영수입 25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ㅇ 또한, 박람회 이후 확충된 교통․숙박․관광시설에 힘입어 작년 한해 1,041만명의 관광객이 여수시를 찾았다. 이는 박람회 개최전인 ‘11년의 703만명과 비교하면 338만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금년 5월 박람회 기념관 개관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박람회장 인근에 케이블카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박람회장과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홈페이지(http://www.expo2012.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제안서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 경영기획부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