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정) 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 러 측과 극동지역 수산분야 투자 협력방안 등 논의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 기간 동안 러시아 정부 관계자를 만나 양국 간 수산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극동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 장관은 9월 6일 오전에 일리야 쉐스타코프 수산청장을 만나 수산분야에서 극동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동안 양국간 조업 중심의 단순협력 관계를 극동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자본?기술이 결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중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극동연방대학에서 우리 기업이 러시아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우리 기업과 러시아 극동투자유치수출지원청 간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9월 7일에는 알렉산드로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을 면담하고, 최근 우리측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투자와 관련하여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9월 5일 저녁에는 현지 우리 기업인들과도 간담회를 가지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극동지역에 진출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우리 기업들의 노력과 양국 정부의 측면 지원으로 조만간 보다 많은 투자 계획들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